투신사들이 증권사보다 한발 앞서 현금카드의 신용카드화를
추진,대고객서비스 제고에 힘을 기울이고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투신 한국투신등 투신사들은
신용카드회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현금카드에 신용카드기능을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한투신은 이미 삼성신용카드회사와 업무제휴계약을 마치고 관계당국에
이의 승인을 요청했으며 한국투신은 최근 국민신용카드회사와 업무제휴를
협의중이다.
국민투신은 현행 계좌중심의 관리체제를 고객중심으로
전환,현금카드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신용카드화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투신사의 현금카드가 신용카드기능을 갖게되면 고객들은 점포수가
적은 투신사 지점을 이용하지않고도 시중은행 지점등에서 현금인출은 몰론
잔고확인등의 서비스를 받을수 있다.
또 신용카드사의 현금서비스범위내에서 현금을 꺼내쓸수도 있어 대출이
금지된 투신사 이용고객의 불편이 크게 해소된다.
그러나 정부는 투신사 현금카드의 신용카드화가 신용카드회원수를 늘려
결과적으로 과소비를 조장한다는 이유로 허가를 늦추고있는 실정이다.
한편 오래전부터 신용카드제도의 도입을 검토해온 대우 대신 럭키
동서증권등 대형증권사들은 오는 93년 현행 중앙 집중식으로 운영되고있는
고객계좌관리(공동온라인)가 개별온라인체제로 재구축됨과 동시에
증권카드의 신용카드화를 위해 신용카드회사들과 예비접촉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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