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24일 자본시장개방을 앞두고 불공정거래를 색출해내기 위한
매매심사전용시스템구축전담반을 구성했다.
이 전담반은 앞으로 주가급등 이상매매현상발생시 컴퓨터로 불공정거래를
자동적으로 찾아내는 시장주가감시시스템과 거래내용을 신속하게 조사
분석하는 매매심리지원시스템을 구축,효율적인 시장감독에 나서게 된다.
특히 시장주가 감시시스템구축이 완료될 경우 공시조회및 매매거래중단등
각종시장조치를 커퓨터로 자동적으로 강구하게된다.
이밖에 증권거래소는 매매심리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이같은
전담반외에도 매매심리요원을 대폭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