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국에서 2천3백42건의 크고작은 교통
사고가 발생, 1백18명이 숨지고 2천7백35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 기간중 교통사고는 연휴 첫날인 21일이 가장 많아
이날 하 룻동안 모두 8백86건이 발생, 39명이 사망하고 9백74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추석인 22일에는 6백85건(사망 41명)의 사고가
일어났다.
이같은 사고건수는 지난해 추석연휴기간의 2천3백72건(사망
1백18명, 부상 3천72명)과 비슷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