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4월 대검찰청 산하에 <공직및 사회지도층 비리 특별수사부>를
설치한 이래 지난 8월말까지 검찰에 적발된 비리 공무원및 사회지도층
인사와 부동산투기범등은 모두 6천2백37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들중 비리의 정도가 심하고 죄질이 나쁜 6백56명을 구속했다.
법무부가 22일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중 금품수수등의
비리를 저지른 공무원은 모두 5백28명으로 이중 1백54명이 구속됐고 사회
지도층의 경우 6백79명이 적발돼 1백72명이 구속됐으며 <>1백25명의 기업
비리 관련자도 적발돼 그중 44명이 구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의회의원의 경우 1백1명이 금품수수등의 비리행위로 적발돼 이중
42명이 구속됐으며 33명의 사이비언론인도 구속됐다고 검찰은 밝혔다.
특히 같은 기간에 적발된 부동산투기범은 모두 4천7백59명으로 전체의
76.3%를 차지했는데 검찰은 이들중 상습적인 투기범 2백1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비리의 유형별로 보면 공직자의 경우 금품수수가 2백18명 적발에
97명이 구속돼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문서위조도 1백8명 적발에
34명이 구속된 것으로 나타 났다.
또 사회지도층의 경우 불법건축및 형질변경이 2백97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무원들에 대한 금품제공등 비리유발 혐의로도 1백2명등이 적발돼 62명이
구속됐다.
이밖에 기업들의 경우는 금융비리가 51명 적발에 32명 구속으로 가장
많았고 납 품하도급 관련비리도 41명이 적발돼 5명이 구속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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