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22일) 공단 근로자 대부분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상여금을
지급 받는데다가 휴가일수마저 줄어 여느 해 보다도 빠듯한 한가위를
보내야 할것 같다.
18일 노동부가 집계한 ''전국 주요공단별 추석 상여금지급 및
휴가실시계획''에 따르면 한국수출산업공단등 전국 11개공단내
3천4백19개소(종사근로자 56만4천7백43명)중 81.9%에 해당하는
2천8백2개소가 최저 50%에서 최고 2백%까지의 상여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6백17개소는 아직 지급 결정을 미루고 있거나 지급치 않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입주 업체의 상여금 지급율은 1백-149%를 지급하는 업체가
1천8백87개소로 전체의 67.3%를 차지했으며 <>1백50-1백99%가
6백34개소(22.6%)<>50-99%가 2백23개소(7.9%) <>2백%이상이 58개소
(2.2%)로 집계됐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상여금 지급업체 1천3백46개중 1백-1백49%가
9백8개소(67.4%), 50-99%가 3백개소(22.2%), 1백50-1백99%가
1백23개소(9.1%), 2백%이상이 19개소 (1.3%)의 순이었다.
또 올추석 휴가기간은 전체의 96.4%인 3천2백96개소가 2-5일정도를
실시할 예정이며 기간별로는 <>3일 1천5백66개소(47.5%) <>4일
1천4백16개소(42.9%) <>5일이상 3백11개소(9.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추석의 <>4일 21.9% <>5일 33.7% <>6-9일 38.8%
<>10일이상 0.5%에 비하면 휴가일수가 줄어든 것이다.
이처럼 상여금 지급율이 예년수준이고 휴가일수가 줄어든 것은 최근
수출부진에 따른 기업의 긴축재정 방침등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조사대상업체중 58.8%인 2천12개소가 귀향근로자를 위해 각종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인데 이중 <>차량제공 1천5백49개소(76.9%)<>교통비
지급 4백26개소(21.1 %) <>승차권 집단구입 37개소(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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