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상품수요가 비교적 집중되고 있는 유명백화점과 일선식품업체에
선물세트포장및 배달인력이 크게 부족,업체마다 일손확보에 고역을 치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힘든일을 기피하는 사회풍조의 영향으로 사람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다 그나마 보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직종이어서
아르바이트대학생을 뽑는것조차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 따른것이다.
추석대목을 목전에 두고있는 이들업체는 일손부족으로인한 매출차질을
막기위해 관리직사원을 대거동원,포장및 배달업무를 지원하는가하면 시간제
주부사원확보에도 발벗고 나서는등 대책마련에 모든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배달주문이 일시에 몰리는 21일까지 하루평균
1백50명씩의 관리직사원을 배달업무에 투입,일손공백을 메운다는
비상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80만개의 선물세트를 제작해놓고 있는
동서식품도 1백명이상의 포장인력이 필요한데 확보된 아르바이트대학생은
40여명에 그쳐 공장의 생산직사원들을 수시로 동원,일손부족을 해결하고
있으며 주부인력을 구하기위해 백방으로 뛰고있다.
작년추석기간중 하루70여명의 아르바이트대학생을 채용했던 미원은
올해에는 40명밖에 확보치 못해 8월말부터 관리직사원이 수시로 배달업무를
지원하는 비상영업체제에 들어갔다. 2백만개의 선물세트를 제작해놓고
있는 동방유량은 지난8월초부터 시작된 포장작업에 아르바이트일손이 크게
부족,연인원 5백명의 관리직사원을 동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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