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창립30주년기념 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전국5개공단지
역에 탁아소건립비 40억원을 지원키로했다.
유창순전경련회장은 16일 김기배한국수출산업공단이사장
안주섭광주시부시장 윤희윤울산시장 이수영안산시장 이종주구미시장과
전경련회관에서 탁아소건립비지원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수출산업공단에는 16억원,4개시에는 6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한국수출산업공단은 구로공단내 공단소유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건평
8백평규모의 복지관을 건립해 이중 3백평은 탁아시설로,나머지는
복지체육시설로 활용하게 되는데 오는 92년1월에 착공,93년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광주등 4개시는 광주시광산구 우산동,울산시동구전하동,안산시
고잔동,구미시 형곡동소재 시유지에 연건평 3백평안팎의 전문탁아소를
건립하게 되는데 모두 올해안에 착공해 92년10월께 개원할 예정이다.
이 탁아소가 건립되면 서울구로공단,광주하남 본촌 송암 광산
소촌공단,울산미포공단,안산반월공단,구미공단등에 근무하고있는
기혼여성근로자 3만2천여명이 혜택을 받게돼 안정적 취업기반조성및
인력난해소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