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병 성균관대 총장을 비롯 교직원 7백85명은 16일 ''91학년도
입시부정사건과 관련, 연기명 탄원서를 청와대,법무부장관,교육부 장관등
관계요로에 보내 "국민과 정부당국, 특히 학부모 여러분에 깊이 사과드리며
어떠한 사법적 판결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교직원들은 이 탄원서에서 "본교 강의동이나 실험실 등 낙후한 건물과
오래된 재단분규가 대변하듯 지난 10년간 답보와 침체를 거듭한 상태에서
재정상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최급선무라는 것이 전성균관인의
공감대였다"면서 "이같은 학교사 정을 충분히 고려하여 구속중인 김용훈
전총장 등 보직교수들의 행동에 대해 선처를 베풀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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