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내에서 박찬종부총재와 함께 비주류그룹을 이끌었으며
세력면에서는 이기택총재 다음으로 많은 세를 확보.
합당과정에서 박부총재를 비롯 통합에 반대하는 원외지구당위원장들이
크게 반발할때,비주류측을 무마하면서 통합쪽으로 대세를 모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
경북군위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졸업후 26세때 6대 선거에 출마한
이래 3번 낙선끝에 10대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집념의 소유자.
11대때 민한당정책심의회의장, 12대말 제1야당이던 민주당 원내총무를
역임하다 13대때 지역구를 옮겨 대구중구에서 출마했으나 낙선.
14대에는 지역구를 서울 마포을로 옮길것이라는 소문도. 부인
백경희여사(45)와의 사이에 2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