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지난주 LME동 가격은 세계 제4위의 동생산국인 자이르의
정정불안으로 가격이 상승했으나 COMEX 시장에서의 대량 매입으로
구매여력이 감소한데다 시세 차익을 노린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난의 급등에
이어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주말시 세는 1주전보다 t당 30파운드 하락한
1천3백40파운드.
연은 자동차 배터리 업계의 수요가 급증하는 초겨울 성수기를 기다리는
분위기 속에 미국내의 현물수요와 환매가 이어지면서 소폭 등락을
거듭했다. 전1주전보다 t당 2파운드 하락한 3백13.5파운드.
알루미늄은 주초 소련의 대량 공급과 IPAI재고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큰 폭으로 하락하다가 주중 IPAI재고량이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나자 다시 상승했으나 주말되면서 미국시장에서의 연계매도에
따라 급락세를 보여 1주전보다 t 당 24달러 하락한 1천2백25달러를 기록.
[금] 뉴욕금은 주초 유태력의 신년휴무일(9-10일)을 맞아 한산한
장세로 출발했으나 매도주문이 급증한데다 중동지역의 보유 금이 매도에
가담해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소련이 금을 대량 매도할 것이라는 영국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라 크게 하락했다. 시세는 1주전보다 4.75달러
하락한 3백44.25달러를 기록.
[생고무] 싱가포르 고무는 여름비수기가 끝난후 수요가 다소
회복되기는 했으나 특별한 시장 변동요인 없이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도쿄(동경) 고무시장의 가격하락에 영향을 받아 당 0.75센트 하락한
1백37싱가포르 센트.
[원당] 런던 원당은 주초 새로운 시장요인이 없는 가운데 약세로 출발,
주중 소련이 올해 4.4분기와 내년 1.4분기에 유럽공동체(EC)로부터
90만t을 사들일 것이라는 보도로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91/92년도에
2백6만t의 설탕이 남아 돌 것이라는 E. D & F 만사의 예측이 나와
하락세로 반전했다. 지난주보다 t당 3달러 하락한 2백4달러.
[곡물] 시카고 소맥과 옥수수는 주초 소련측의 곡물매입설에도
불구하고 중서부의 작황이 좋을 것이라는 미농무부의 발표로 한산한
거래를 보였으나 주중주터 중국이 EC로부터 소맥을 매입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미국 등 서방이 올 겨울 소련의 식량난을 덜어주기 위해
상당량의 현물지원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일면서 상승세를 유지.
소맥이부셸당 10센트 상승한 3백23센트, 옥수수는 5.5센트 상승한
2백50.5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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