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송파경찰서는 14일 쳐다본다는 이유로 행인들을 때린 박종무씨
(20.재수생.서울 송파구 마천2동 173의30)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3일 하오 10시30분께 자신이 공부하는
송파구 마천1동 S독서실 앞길에서 길을 가던 장모군(18.무직.송파구
마천1동)등 10대 2명에게 "왜 흘겨보느냐"고 시비를 걸어 주먹과 돌멩이로
이들의 머리등을 마구때려 전치 4주와 2주의 상처를 각각 입혔다는 것.
장군등을 때린뒤 달아났던 박씨는 한달만인 지난 12일 하오 송파구
마천2동 모 떡볶이 집에 들렀다가 장군과 우연히 마주치는 바람에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