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인천과 중국 산동성의 위해간에 연결된 한중 카페리항로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크게 늘어나자 신규항로개설이 추진되고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15일 개설된 한중카페리항로는
지난해까지만해도 이용객이 별로 없었으나 올해들어서면서부터
급증하고있다.
3년간 적자를 볼것으로 예상했던 한중카페리항로가 개설1년도 못돼 이처럼
황금항로로 부상하자 해운업계에선 신규항로를 개설하려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국적선사인 국제대호개발은 중국의 천진시해운공사와 합작으로
오는11월초에 인천 천진간 카페리항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내년초에는 또
주요항로로 손꼽히는 인천 대연,인천.부산 상해간 항로도 열릴것으로 보여
내년쯤에는 해상항로를 통한 한중간 교류가 본궤도에 오를것으로
해운업계는 예상하고있다.
현재 인천 위해간을 운항중인 골든브리지호는 승객이 늘어나자
지난7월부터 운항횟수를 주2회에서 3회로 늘리는 한편 금년말까지 예약이
끝난 상태였던 위해에서의 입국행 예약제를 아예 폐지시켰다.
인천 위해간 카페리항로 이용객은 지난해까지 1회평균 1백70명선에
불과했으나 올들어 지난9월초까지는 두배이상 늘어난 3백60명선에
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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