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실라예프 러시아공화국 총리는 11일 오는 16일자로 그가 겸직하고
있는 소연방 잠정내각 총리직에서 사임하다고 발표했다고 소련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실라예프총리는 이날 열린 잠정내각격인 국가경제위원회에서 사임의사를
발표했으나 사임이유는 밝히지 않았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러시아
공화국의 리아통신은 이날 회의가 매우 격렬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