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추석을 전후해 올림픽 3주년 기념행사와 제2회 한민족
체육대회가 열리는 등 치안수요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30일까 지 전국 경찰에 비상경계령을 내리는등 추석절
종합치안대책을 마련했다.
경찰은 특히 10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을 특별방범기간으로 정해 전국
3천3백30개 지.파출소 직원 2만7천8백여명,방범순찰대 79개중대,기동대
1백7개중대,전경대 32개 중대등 가용 병력을 최대한 동원, 주 1회 일제
검문검색 <>금융기관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주변 무장경비 <>주택가
빈집털이와 역.버스터미널.백화점등에서의 소매치기 예방등 강력한
방범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20일부터 23일까지는 귀성 및 성묘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역. 터미널 매표소등 혼잡지역의 질서 유지와 수도권 일반국도 광역
교통관리,교통사고 예방등의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