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12일 현재 정부가 추진중인 대학의 기여입학제도를 보다
신중히 추진해주도록 촉구했다.
민자당은 이날상오 여의도사학연금회관에서 함종한의원등 당소속
국회교육체육 청소년위원과 윤형섭교육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정협의에서 기여금입학제도가 국민들간의 위화감을 조성할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에대해 윤장관은 기여입학제도는 해당대학에 기여가 있는 사람의
자녀중 정원외 최소한의 인원에 한해 허용하되 대학별선발위원회에서
공개적으로 선발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앞으로 세미나, 공청회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뒤 실시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측은 보고에서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대학입시의 부정을
근절하기 위해 각 대학에 입시관리위원회를 구성, 모든 입시과정을
단계적으로 관리토록 하며 특히 합격자 발표와 동시에 입시부정여부를 확인
점검한후 1개월이내에 교육부에 자체감 사결과를 보고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측은 또 사학의 재정난해소를 위해 입시전에 4년간의 등록금을
미리 예고토록 하는 등록금예시제는 물론 납입금책정시 물가인상율을
감안하는 물가연동제도 실시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민자당은 정기국회대책과 관련, 교육부가 부교재의 가격사정을
할수 있는 근거조항을 신설한 교육법개정안과, 유치원의 취원연령을
현재의 4세이상에서 3 세이하로 낮추고 유치원교사양성대학에 대해서는
부속유치원의 설립을 의무화하는 것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유아교육진흥법등 4개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