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미국의 실업률은 7월과 같은 6.8%에 머물렀다고 미노동부가
6일 밝혔다.
이러한 실업률의 제자리걸음은 경기회복에 대한 경영자들의 자신감
결여로 현저한 신규고용창출이 없었기 때문이다.
미노동부 통계국에 따르면 또한 미국내 실업자수는 총 8백50만명으로
작년 7월 경기침체가 시작될 당시보다 1백70만명이 증가한 숫자이다.
한편 제조업체 평균작업일수는 상승추세를 보여 7월의 주당
40.7시간에서 40.9시간으로 증가, 경기침체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되돌아
갔으며 시간당 노임도 7월의 10달러36센트에서 10달러40센트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