즘들어 제주지역의 산지 소값이 최고가를 나타내 소파동이 우려되고
있다.
6일 축협제주도지회에 따르면 이달들어 산지에서 거래되고 있는 소값은
4백 짜리 한마리에 수소 2백12만원, 암소 1백68만원으로 지난해 말의 수소
1백84만원, 암소 1백52만원선에 비해 각각 15.2%와 10.5%가 올랐다는 것.
2개월짜리 송아지도 한마리에 수컷 1백45만원, 암컷 1백5만원으로 지난
연말에 비해 각각 9%와 20.7%가 오르는등 사상 최고시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도내 소값이 오른 것은 제주산 송아지가 어미소의 꾸준한
품종개량과 자연사료섭취등으로 다른 지방산보다 성장이 빠르고 육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달평균 1천여마리의
송아지가 다른 지방으로 팔려나간데다도내 쇠고기 소비가 늘어난 탓에
사육두수가 크게 줄고 있기 때문이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