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의 정태윤대변인은 6일 정부의 군복무기간단축에 대한 논평을
통해 "냉전체제의 종식과 세계적인 군비감축 흐름을 반영해 한반도의
실질적인 긴장완화와 평화체제의 구축을 위한 전전적인 성과라는
점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밝히고 "병역제도뿐 아니라 무기체제가지
포함한 군비감축의 청사진을 조속한 시일내에 국민앞에 제시하고
군복무기간을 해외 각국의 보편적 수준인 24개월로 단축하며 예비군제및
민방위제를 전면적으로 중지하는 병역의 실질적 감축을 단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