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위스키시장 마이너스성장에 업체들 부심
걸리면서 마이너스성장으로 반전,관련업체들이 판매촉진방안 마련에
부심하고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급(원액함량 19.9%)위스키는 저렴한 가격으로
최근 4년간 연평균 60%이상의 고성장세를 지속,지난 5월이후에만 해태의
블랙잭,무학의 제우스,보해의 택시가 새로 선보였고 금복주가 스팅이란
브랜드로 시장참여를 서두르는등 신제품 출시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올 상반기 전체시장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OB씨그램의
씨크리트,진로의 올드,롯데칠성음료의 조우커 출고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35% 감소하는등 시장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이에따라 OB씨그램은 새로운 방식의 PR송제작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태등
후발업체들은 영업활동을 대폭강화하는등 매출신장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급 위스키시장이 이처럼 위축되고 있는 것은 소비자들의 입맛이
고급화,특급위스키쪽으로 수요가 전환돼가고 있는데다 주류업체들의
끼워팔기 관행에 제동이걸리면서 이들 제품을 소화하기가 그만큼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