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결산법인들의 영업실적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신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총61개 6월결산법인중 농심 해태유업
한국유리 협진양행을 제외한 57개사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60%,순이익은
42.2%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내수부문의 비중이 큰 26개 제조업체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에 그쳐 올해 12월결산법인의 반기실적에 비해 절반수준에 머물렀으나
순이익은 부동산매각등 특별이익발생에 힘입어 전년동기보다 1백28.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개단자사와 2개상호신용금고등 금융업의 경우 CMA(어음관리계좌)
운용수익을 영업수익으로 계상토록한 회계방식의 변경등에 힘입어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백59.9%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순이익증가율은
서울소재 잔류단자사들의 의도적인 이익축소로 전년동기대비 28.4%에
그쳤다.
6월결산법인중 삼양사의 순이익증가율은 7백94.6%에 달해 가장 높았으며
선일포도당은 특별이익발생에 힘입어 올해 흑자전환,한일방직은 원가상승및
금융비용 확대로 적자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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