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30일 하오 청와대에서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과
주례회동을 갖고 태풍 글래디스로 인한 영남지방의 수해복구문제, 정기
국회운 영방안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노대통령과 김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현재 진행중인 당정간의 새해
예산안 협의 를 잘 마무리 짓도록 하고 부산을 비롯한 경남북지역의
태풍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다짐할 것으로 보인다.
노대통령과 김대표는 또 대소경제협력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재확 인하고 소련정세 변화에 따른 남북한관계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