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차 아태각료회의(APEC)준비를 위한
제3차고위실무회의가 27일 경주 힐튼호텔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APEC서울각료회의와 관련한 제반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기위해 29일까지
열릴 이번 고위실무회의에서는 특히 의장국인 우리나라가 준비해온
APEC선언서 초안에 관한 협의및 APEC의 장래에 대한 회원국들간의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이어서 협의결과가 주목된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와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6개국 회원국등 12개회원국대표단과 아세안
사무국,태평양 경제협력회의(PECC),남태평양 도서국협의회(SPF)등 3개
옵서버대표를 포함해 1백2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