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국민차부문이 딜러망을 연내 40개 더 늘리는등 국민차 "티코"영업을
대폭 강화한다.
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대우는 한때 하루평균 2백대를 넘어섰던
"티코"승용차 주문계약이 최근들어 1백대미만으로 떨어지고 있음에 따라
딜러망을 1백80개에서 2백20개로 늘리고 영업사원도 확충키로 했다.
특히 고객들의 차구입을 손쉽게 하기위해 종래 차값의 30%를 내도록했던
계약금(선수금)을 20%로 내리고 나머지 금액에 대한 분할기간도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렸다.
"티코"의 주문은 지난 5월17일부터 현재까지 2만2백대이며 이중
1만3천2백97대가 출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