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제21차 상무위원회가 27일 북경에서
개막된다고 홍콩의 중국계 신문들이 25일 보도했다.
문회보와 대공보는 전인대상무위 대변인 주성규의 발표를 인용,오는
9월5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이번 전인대 상무위회의에서는 정부의
수해방지대책 상황을 보고받고 미성년자 보호법안,매음및 음란행위
단속법안,부녀자및 아동범죄방지대책등을 심의하며 정부가 제출한
교사법안및 출입국동식물 검역법안등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신문은 이번 회의는 이밖에도 정부의 금년도 국민경제및
사회발전계획의 진척상황을 보고받고 중국과 러시아공화국간의 영사조약도
심의 비준할 것이며 중국의 핵확산금지조약 가입문제도 심의,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