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외화자금 지원을 위해 5천1백만달러의 은행
단차관을 도입했다.
27일 중소기업은행에 따르면 이용성 중소기업은행장은 지난 23일
일본계 금융기관 차관단과 5천1백만달러의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은행은 그동안 외화자금을 공공차관으로 도입해왔고
은행단차관을 통해 자금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이 자금은 앞으로
중소기업의 외국시설재 및 해외투자를 위한 외화대출에 활용키로 했다.
이번에 도입한 차관의 실질차입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금리)에 0.35%를
가산한 양호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