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0여개국 전직 대통령및 내각수반, 고위관료등이 참석하는 제4차
<세계평화를 위한 정상회의>가 26일상오 시내 롯데호텔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지난 87년 문선명통일교 교주에 의해 창설된 세계평화정상회의가
주최하는 이번 세계평화를 위한 정상회의는 <21세기와 새로운 세계질서>를
주제로 동서간의 화해및 한반도 평화정착 문제등에 대해 토론을 갖는다.
이번 회의는 이날 개막식에 이어 새로운 세계질서와 남북한관계
<>21세기의 민주주의 <>자본주의및 사회주의의 영향과 신경제모델의 위기등
3개 분과위원회 별로 토론회를 가졌으며 26일에는 종합토론회와
폐회식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마누엘 안토니오 드 바로나 전쿠바총리, 블라디미르
루킨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 외무.국제경제위원회 의장, 압델 아지즈
헤가지 전이집트총리, 알렉산더 헤이그전미국무장관등 1백6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