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국회의장은 26일 "일본, 인도네시아 의회지도자들과 만나 아. 태
국회의장 회의기구를 창설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면서 "빠르면
연말께 제주도 아니면 하와이나 발리에서 기구의 정식명칭을 아.태의회
지도자회의기구로 바꿔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의장은 이날상오 일본과 인도네시아방문을 마치고 귀국,
김포공항에서 기자들에게 "특히 일본의회지도자들과 중국및 북한의
참여문제를 협의했으며 일본의회방문단이 오는 11월 북경방문시 중국의
아.태의회지도자회의기구 참여의사를 타진해보 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박의장은 또 "북한의 경우 일본자민당과 사회당의원들이 적절한 채널을
이용해 북한의 참여의사를 타진할것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출국한 박의장은 이들 두나라순방중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일본총리와 수하르토인도네시아대통령및 양국국회의장
등과 각각 만나 아-태의회지도자회의기 구성문제등 쌍무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박의장의 아주지역 2개국 방문에는 김영배전신민당총무, 이상득(민자)
강금식의원(신민)등이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