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도입화장품의 상반기생산금액이 전체화장품생산액의 8%선을
웃도는것으로 나타나 해외유명화장품의 국내시장 진출을 앞두고 국내업계의
체질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있다.
23일 대한화장품공업협회가 집계한 상반기 기술제휴화장품 생산실적표에
따르면 총12개업체가 19개기술도입브랜드를 3백35억원어치 생산해
전체화장품생산액의 8.3%를 외국브랜드가 차지한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금액은 지난해 같은기간 기술제휴브랜드생산금액 3백47억원보다
12억원 줄어든 것이지만 국내업체의 해외브랜드의존현상은 여전히 시정되지
않고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브랜드별로는 한국화장품의 랑콤이 가장많은 1백11억원어치를
기록,전체기술도입브랜드생산금액의 33.2%나 차지했고 쥬리아의
고세,동성제약의 오리리는 각각 40억원,27억원어치가 생산됐다.
업체별 기술도입브랜드가 총생산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미레브론사와 기술제휴한 한미화학이 가장높은 93.6%,동성제약은 상반기
총생산액 50억원의 53.9%를 기술제휴한 오리리제품으로 생산했고
랑콤외에도 로레알까지 기술제휴생산하고있는 한국화장품은 총생산액
5백56억원의 20.8%를 생산 판매했다.
이밖에 시세이도 조토스를 들여온 태평양장업은 생산실적의 19%를
외국브랜드이,쥬리아 코리아나화장품 나미 가양등은 기술제휴브랜드를
10%이상 생산하는등 화장품업체 스스로 기술제휴생산에 열심인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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