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국세청기술연구소 한국청소년연구원 보험감독원등이,일산엔
법원공무원 대한적십자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문화방송등이 들어서기로
확정됐다.
22일 건설부에 따르면 신도시의 자족기능강화를 위해 신도시로 이전할만한
66개 공공기관을 선정,상급기관과의 협의와 대상기관에 대한 의견조회를
거쳐 우선 이들 7개기관의 신도시입주를 결정지었다.
건설부는 청와대 국무총리실등과의 협의를 통해 수도권정비정책에
어긋나지않는 기관부터 신도시로 입주시켜 신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키로하고 66개기관중 다시 20개기관을 선정,입주의사를 타진중이다.
분당의 경우 11개기관중 3개기관은 이전을 희망,6천평의 부지를
요구했으며 일산은 9개기관중 4개기관이 2만5천5백평의 부지를 요청했다.
이들 7개기관외에 분당에는 중부지방국세청 중앙노동위원회
건설공무원교육원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국민연금관리공단등
5개기관,일산에는 대한무역진흥공사 대한결핵협회 문화발전연구소등
3개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교섭하고있다.
그러나 분당에 입주시키려던 국립환경연구원 중앙교육평가원
체신공무원교육원과 일산으로 이전시키려던 정부전자계산소 대한체육회등
5개기관은 신도시입주를 원하지않는다고 통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부는 이에따라 토지개발공사와 이전희망기관이 상호협의하여
신도시내의 위치 토지공급가격등을 협의,결정토록하고 이들 기관이
신도시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수 있도록 조기입주를 유도해나가기로
했다.
건설부는 또 수도권정비정책에 배치돼 일단 입주대상에서 제외시킨
대한주택공사 환경관리공단등 46개기관에 대해서도 신도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점을 감안,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과 연계시켜 신도시에
입주토록하는 방안을 계속 검토키로 했다.
한편 건설부는 분당신도시를 첨단정보 금융.서비스
상업.업무기능도시로,일산은 평화통일 문화.예술 국제업무기능을 갖춘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분당엔 53만6천평(전체면적의 9%) 일산엔
44만2천평(" 9.3%)의 상업.업무지역을 배정해놓고 있다.
이에따라 분당엔 텔레콤 플라자부지 6천8백평,일산엔 외교단지 3만4천평
문화.방송부지 2만4천7백평을 할애했으며 최근 입찰을 통해 분당에
제일생명(5백20평) 장은신용카드(5백40평) 서은리스(6백60평)
큐닉스컴퓨터(5백40평)등을 낙찰자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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