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조정국면을 맞이하면서 주가의 급등락으로 일교차가 큰 종목이
속출하고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일부 중소형주의 경우 하루중 상한가와
하한가가 번갈아 나타나는 널뛰기시세가 형성되고있다.
지난20일의 경우 세우포리머 대한방직 중원상사 경농 삼희통운 세진
동신제지등 10여개종목이 상한가에서 하한가까지의 극심한 일교차를
보였다. 20일엔 종합주가지수 등락률이 5%를 넘어서는 급등락장세로 인해
등락률 10%를 초과하는 종목만도 15개에 달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주초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루등락률이 가격제한폭의
1.5배정도인 7%를 초과하는 급등락종목이 거의 매일 10개이상 나타나고
있다.
증시분석가들은 중소형주를 중심으로한 급등락현상은 주도주의 향방이
불투명해지면서 중소형주로 탐색매가 부분적으로 형성되고 있으나
투자심리가 불안정해 곧 매물을 떠안게 되기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