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1일 91학년도 입시에서 부정입학설이 나돌고 있는
성균관대에 대해 금명간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부의 한관계자는 "올해 성대 입시에서 부정입학이 저질러졌다는
진정서가 접수됨에 따라 감사에 착수하려 했으나 입시관계 서류의
보관칙임자인이 대학 박영 석교무과장이 그동안 해외출장이어서 감사할 수
없었으나 박과장이 곧 귀국함에 따 라 감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대가 올 입시에서 합격자 가운데 미등록자가 생기자 학부모
20여명으로 부터 거액의 기부금을 받고 성적을 조작, 합격시켰다는
진정서가 교육부와 언론기관등에 접수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