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사회전반의 과소비 향략풍조를 척결하기
위해 그동안 간접적인 방법으로 자제를 촉구해왔던 일부 사회지도층의
반사회적 지탄대상행위를 사정차원에서 엄단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17일 청와대에서 정해창대통령비서실장주재로 각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새질서 새생활 실천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총리
제4행정조정실이 중심이 돼 오는 24일까지 세부적인 실천지침으로 확정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그동안 전반적인 사회분위기가 개선돼 가고 있으나
호화 사치 풍조는 오히려 확산돼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이같은 과소비 향락분 위기 조성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는 일부 지도층
인사들에 대해서는 사정당국이 직접 나서 세무사찰, 탈법행위내사등 강력한
제재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10.13 선언> 1주년을 전후애 제2단계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검찰과 경찰의 체제를 민생치안체제로 전환해 형사기동대-
방범순찰대등 가용인력을 총투입, 예방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조직폭력배등
주요수배자들을 조속히 검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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