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올림픽을 고비로 성장세가 둔화되던 스포츠및 레저용품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림픽이전 연평균 30%이상 고속 성장하던 신발
의류 등산용품등 스포츠레저용품시장은 올림픽이후 신장률이 10%대로
떨어졌으나 올들어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는 이에따라 올해 시장규모를 지난해보다 25%가량 증가한
3천5백억원선으로 늘려잡고 있다.
스포츠레저용품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것은 올들어 OEM신발수출이
극히 부진,화승 국제상사등 신발생산업체들이 각각 골프의류시장에
진출하는등 브랜드상품을 다양화하면서 내수판매에 전력투구하고있기
때문이다.
또 나이키 리복등 해외브랜드들이 고소비화되고있는 국내수요층을
집중공략하고 있는것도 한 요인이다.
이에따라 올상반기중 이들 업체의 브랜드제품 매출규모도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상사의 "프로스펙스"는 올상반기매출이 6백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4백56억원보다 40.3% 증가했다.
화승의 "르까프"도 상반기매출이 3백5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2백80억원에 비해 25% 늘어났다.
해외브랜드의 매출도 큰 폭으로 늘고있는데 "나이키"는 올 상반기
1백44억원의 매출을 기록,지난해 상반기의 1백12억원보다 28.5% 증가했다.
이밖에 리복 아식스등도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30 40%이상씩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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