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고등고시를 통해 초급 관리직으로 임용되는 공무원에대한 인기가
민간기업에 비해 낮은 보수와 격무등으로 날로 떨어지고 있다고 보고
우수공무원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1일 총무처는 이를위해 공무원 인사급여 후생복지등에 관한
"공직홍보책자"를 발간,각급학교에 배포하는 한편 이달중 각 대학과
"채용정보교환협의회"를 열어 공무원채용계획과 절차등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정부청사등에는 상설 "공직홍보센터"를 설치,자료열람및
상담활동등도 벌이기로 했다.
정부가 이처럼 공무원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한것은 행정고시의 경우
지난86년 1백6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이래 90년 79대1,올해는 60대1로
낮아지고있기 때문이다.
또 외무고시도 86년 1백8대1에서 90년 53대1,금년에는 39대1등으로
낮아지는 등 공직의 인기가 매년 떨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