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학생위원회'' 위원장 최현덕은 10일 서울지역 대학신문기자연합의
방북취재를 환영한다고 담화를 발표하고, 방북취재에 따른 실무문제
협의를 위해 오는 12일 판문점 중립국 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접촉할
것을 제의한 것으로 `중앙방송''이 11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 담화에서 서울지역 대학신문기자연합의
방북취재 용의가 "나라의 통일을 앞당기는데 이바지하려는 충정에서 출발한
긍정적인 발기"라고 환영하면서 서대기련대표들이 범민족대회와
청년학생통일대축전과 관련한 행사를 취재할 수 있게 오는 13일부터
방북취재를 시작할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전대협과 서대기련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대기련의 방북취재
추진과 함께 북한대학생기자단의 취재방문을 초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북한은 북한대학생 기자단의 한국취재방문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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