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4분기중 자동차업계의 인력채용이 활기를 띨것 같다.
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기간중 자동차회사들의 예상인력채용수는
1천5백77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6% 늘어날 전망이다.
업체별로는 기아자동차가 7백79명으로 가장 많고 대우국민차부문(대우조선
창원공장)4백68명,쌍용자동차 2백30명,현대자동차 1백명등이다.
반면 대우와 아세아자동차는 충원없이 현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신규채용후의 자동차업계 전체근로자수는 9만2천9백42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만명가까이 늘어나게되며 현대(3만8천2백30명)기아(2만1천
5백15명)대우(1만7천6백19명)등 승용차 3사가 전체의 83.2%를 차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