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9일 대회의실에서 농수산물 유통구조개선대책회의를
열고 지난 6월10일 발표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병석 농림수산부차관 주재로 수산청차장, 농.수.축협부회장,
농수산물유통공사 부사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농협은 유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출하조직을
육성하고 영세단위농협의 통.폐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축협은 육류비축창고와 부분육 가공공장을 평택과 부산에 건설하고
나주와 고령, 제주, 중부권 등 4개소에 축산물 공판장을 건설하겠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