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성대에서 "국토종단대행진 연방제합의 통일선봉대 출정식"을 마친
전대협 산하 영남지역 7개지구 소속 대학생 1천여명은 6일 하오 7시부터
부산진구 부전동 천우장앞에 모여 6차선 도로중 3개차선을 점거,연좌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평화적인 가두행진 보장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다 밤 9시께
도로 2개 차선을 따라 부산역 쪽으로 행진하기 시작, 밤 10시께 동구
범일동 부산진시장 앞에서 경찰과 별다른 충돌없이 자진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