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안에 축적된 니코틴 성분을 녹여 담배를 끊게하는 금연제가 개발됐다.
덴마크의 연구진들은 최근 피부에 접촉시키기만 하면 인체내에 축적된
니코틴을 서서히 녹여 혈관안으로 흡수시킨뒤 혈액이 이를
정화시키도록하는 획기적인 금연제를 개발했다고 영국의 의약잡지에
발표했다.
개발팀장인 덴마크 코펜하겐 비스펩제르크 병원의 필립 코니슨박사는
2백89명을 대상으로 1개월간 이약을 임상실험한 결과 17%인 50명이 담배를
끊었고 나머지 사람들의 흡연량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토니슨 박사는 또 껌이나 은단을 사용한 기존의 금연방법에서 나타나는
손떨림 환상 신체적고통등의 금단현상은 물론 약에의한 부작용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피부접착식치료법은 현재 멀미나 심장병치료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혈관자극용으로는 이번이 첫케이스이다.
전문가들은 이약품의 개발로 금연은 물론 담배로 인한 각종 질병을
치료할수있는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이내용이 발표되자마자 4개의 미국제약회사가 미FDA (식품의약국)에
판매허가신청을 내는등 업계의 반응도 커 제품화가 끝나면 이약의 사용량은
크게 늘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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