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방직이 중국 심양에 대규모 아크릴방적사공장을 건설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제방직은 중국정부로부터 심양시인근 8천여평의
공장부지및 건물을 30~50년동안 장기임차,3만추규모의 아크릴방적사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빠르면 10월중 공장건설에 들어가 내년 3월께부터 가동에
나설계획이다.
이같은 현지공장건설을 위해 국제방은 지난 6월 내한했던
심양시부시장일행과 1차 합의한데 이어 현재 전효일부사장과 기술진이
중국을 방문, 시설검토와 함께 심양시및 요령성정부측과 최종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방은 아산공장이 보유하고있는 6만추의 아크릴방적사설비가운데
3만추를 이곳으로 옮겨 월 3천고리(약5백50t)의 아크릴사를 생산할
계획이다. 투자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공장임차료및 방적사설비의
현물출자분을 포함해 약1백억 1백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 회사는 현지공장에서 생산된 아크릴사를 전량 국내로 반입해 직물및
편직업계에 공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