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및 볼펜생산업체인 문화연필(대표 박덕신)이 내달초 중국현지공장의
본격가동에 나선다.
이 회사는 중국 북경금성제필공업공사및 홍콩의 무역중개상등 3국합작으로
북경외곽지역에 대지 3천7백평 건평 9백평규모의 공장건설을 마무리짓고
막바지 생산채비를 갖추고 있다.
중국공장은 앞으로 1백50여명의 현지인을 채용,월 2만그로스(1그로스=
1백44자루)의 볼펜을 생산하게된다.
문화연필은 중국공장에서 생산된 볼펜가운데 절반가량은 중국내수시장에
공급하고 나머지는 홍콩중개상을 통해 인도네시아등 동남아에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연필은 폴란드에서 연필합작공장 건설을 제의받고 이달중
박덕신사장이 폴란드를 방문,합작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