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전북 군산시 군산합판공장에서 영외 작업도중 교도관의
감시소홀을 틈타 달아났던 군산교도소 복역수 김문수씨(23)가
서울에 잠입,친구로부터 돈과 옷을 빌려간것으로 19일 밝혀졌다.
김씨의 친구 손모씨(24)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7일 하오4시께 자신이
근무하는 서울 노원구 중계동 S금속에 찾아와 현금 2만원을 빌린뒤 자신의
흰색바탕에 검정 줄무니가 있는 반팔 셔츠와 검정색 바지를 빌려입고
10분만에 사라졌다는 것이다.
경찰은 김씨가 이날 하오 5시께 서울 구로구 구로동 K정형와과에
입원중인 다른 친구 김모씨(24)에게 찾아가 "충남 서산으로 가서 배를 타고
일본으로 가겠다"는 말을 한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서산부근 버스 터미널과
숙박업소등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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