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일보. 일요신문 휴간과 관련, 이들 두 신문의 편집국기자와 자매지인
월간 ''주부생활'' ''여성자신''의 기자.판매.광고사원 등 2백여명은 회사측의
처사에 항의, 15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민주일보 노조는 "자생력이 있는 일요신문의 경우 제3자 인수가
가능한데도 회사측이 굳이 사실상의 폐간을 단행하고 주거래 은행인
S은행이 부도직전에 회사정리자금 명목으로 20억원을 긴급대출해준 것
등은 외부로부터 압력이 있었다는 강한 의혹을 갖게 한다"며 "일요신문의
경영권을 기자들에게 넘길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