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중앙당으로 부터 내정된 대전시의회 의장을 제치고 초대
시의회의장으로 선출된 김두형 의원(58.중구 오류동 188의3)은
대전지역에서 자동차 정비업으로 기반을 닦은 중견 상공인으로 평가되고
있는 인물.
김의장은 민자당 내정자를 물리치고 의장으로 선출됨으로써 대전시의회
의장감으로 지목됐던 이봉학 전대전시장(유성구 제2선거구)이
광역선거에서 탈락된데 이어 최대의 이변을 낳았다.
대전 토박이인 김의장은 지난 51년 대전공고 건축과를 졸업하고
육군보병학교를 거쳐 59년5월 대위로 예편한뒤 같은해 9월
자동차정비업체인 삼흥서비스공업사를 설립,31년여동안 현재의
삼흥자동차공업으로 키우면서 이지역 자동차정비업체의 대부로 성장했다.
중소기협 충남 자동차정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것을
비롯,제12대 대전상의 상공위원,개발위원회위원,중소기협 충남도지부
이사장협의회회장등의 직을 맡아 다각적으로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의장은 평소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주위로부터 적을 만들지 않는
외유내강형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부인 유희석씨(55)와의 사이에 3녀1남을 두고 있는 김의장은 평소
우표및 화폐 등의 수집 애호가.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