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대구시의회 의장에 선출된 김홍식씨(63)는 지난 82년부터 88년사이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두번씩이나 연임한 대구.경북지역 경제계의 거물.
소주제조회사인 김복주회장인 김의장은 지난번 선거에서 상대후보를
거뜬히 누르고 당선된뒤 당초 예상대로 의장까지 무난히 당선되는 영광을
차지.
지난 80년 반공연맹 경북도지부장 당시 자택(대구시 중구 삼덕동)에
폭발물사고가 발생,한때 모든 공직에서 사퇴하는등 상당한 곤욕을
치르기도 했던 그는 남의 잘못을 관용으로,말단직원의 길흉사까지 직접
챙길정도로 포용력이 넓고 자상하다는 것이 주위의 평.
경북 안동 길안이 고향인 그는 부인 이정숙씨(57)와의 사이에 5남매를
두었으며 취미는 등산과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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