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사의 90%이상이 도시지역에 집중돼있어 의료의 도시지역편중이 매우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대한의학협회(회장 김재유)가 올 4월말현재 의사면허를
갖고있는 4만2천3백56명가운데 의협에 신고해온 2만9천1백94명의
회원의사실태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신고의사의 91.69%가 도시에 집중돼 있으며 농촌지역에
분포된 의사는 5.44%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90년말현재 우리나라의 도시인구대농촌인구비율이 71.6%대
24.8%인것과 비교해볼때 의사인력이 지나치게 도시에 집중돼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서울(43.2%)을 포함한 6대도시에 의사인력의 69.8%가 몰려있다.
이같은 의사인력의 도시지향성은 여자의 경우 더욱 심해 97.6%가 도시에
분포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