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5일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와 협조,집을 나간지 1백일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고 있는 대구성서국민학교 어린이 5명 찾기운동을 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는 이날 상오 전국 시.도회장단회의를
열고 7월 한달을 실종어린이 찾기운동 기간으로 설정,전국 3백만
새마을운동 조직을 활용해 이들의 사진이 게재된 부채 10만개와 전단
1백만장을 전국에 살포하고 실종어린이 들이 도서지역이나 산골에
납치됐을 가능성에 대비, 경남북 일원의 외딴 지역을 샅샅이
뒤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