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2일 산업연계 교육을 강화하기위해 재학생을 산업현장에
파견, 현장실습토록 하는 이른바 ''인턴제''를 도입, 이를 학점화하기로 했다.
고대는 우선 ''92학년도 여름학기부터 경영대, 공과대 부터 시행하여
성과가 크면 문제점을 보완하여 오는 93학년도 부터는 모든 단과대학에
걸쳐 실시키로 했다.
이 대학은 이에따라 내년 여름방학기간중 현대,삼성,대우등 10개
그룹산하의 제조업체와 한국은행,국민은행등 11개 금융기관에 모두
3백50명을 보내 현장실습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고대는 특히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경우 파견된 기업체로부터
출석 및 근무태도 성적만 받아오면 해당학과 지도교수의 레포트와 합하여
성적평가(3학점)를 하도록 했다.
''인턴제 학점도입''은 고대가 우리나라 4년제 대학사상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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