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역 제조업체의 오는 3.4분기 경기가 전반적으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28일 마산상공회의소가 조사한 3.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생산 B.S.I가 1백26, 생산설비가동률은 1백28로 나타나 지난
2.4분기 실적 1백9, 1백16에 이어 계속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또 3.4분기 매출부문 평균 B.S.I는 1백33으로 전분기 1백13에 이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설비투자는 1백14로 전분기 실적 1백19에
비해서는 다소 감소가 예상 되지만 시설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반적인 자금사정은 72로 지난 2.4분기 실적 73에 이어
기준치를 계속 밑돌고 있고 경영이익도 86으로 전망, 지난 2.4분기 실적
90보다 감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기업경영의 가장 큰 애로는 전체 응답자의 24%가 인건비상승을,
다음이 인력부족 15%, 자금조달난 14%, 원자재 가격상승 12%, 수출 및
내수부진이 각각 7%, 생산성하락 6%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