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만재무부장관은 28일 상오 도널드 그레그 주한미대사의 예방을
받고 노태우대통령의 방미와 관련, 한국의 금융시장 개방등 양국간의
경제현안 등에 관해 약 40분간 의견을 교환했다.
그레그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달 한.미 재무부 실무자간의
동경회담에서 한국측이 올해 하반기중 금리자유화일정 제시 등
금융시장개방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 한데 대해 미국정부가 감사해하고
있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관은 이에대해 시장을 개방한다는 것은 우리 정부의 정책기조이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한다면 시장개방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후 한.미간의 경제 현안을 원만하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잦은 대화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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